공관 웹사이트에도 올라오지 않은 공지라 러시아 거주자들만 알고 있을 내용...
각 공관/영사관의 카톡채널을 통해 5월 16일자와 30일자 모스크바발 인천행 대한항공 비행편이 편성되었다. 처음에는 5월 30일편을 타고 종강 후 무난하게 귀국하려고 했지만, 하루라도 빨리 들어오는 게 안전할 것 같아서 16일편으로 예약했다.
오늘 5시쯤 예매가 열렸다는 연락을 받아서 일단 표를 사고 영사관, 학교 사무실 등에 공식적으로 통보해야 될 것은 말씀드리고 선생님이랑 오케스트라에도 필요한 연락을 하고 마지막으로 가족들, 친구들한테 개인적으로 옮기게 됐다고 연락하고 나니 벌써 해가 지려고 한다. 오랜만에 열심히 행정처리를 했군.
이번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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