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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23

[클래식] 새 비올라 스탠드를 동원해 최대한 멋지게 찍어보았습니다. 16인치로 알고 거래했는데 15.75인치(400mm)이긴 했습니다만, 오히려 작고 가벼워서 다루기에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판매자님 말씀에 따르면 원래는 200만원을 상회하는 비올라인데, 중고거래다보니 싸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아주 부드러운 소리를 내는 악기는 아니지만, 제 실력에는 충분히 훌륭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500만원짜리 악기에 맞는 실력까지 성장해 이 악기를 다시 팔게 되는 날이 오겠죠? 2020. 11. 10.
[클래식] 비올라를 샀다. 11월은 블랙 프라이데이가 낀 달, 그러니까 구매의 달입니다. 지난 달부터 이런저런 소소한 물품들을 방에 들여놓았지만, 11월에 들어 드디어 오래도록 간보며 아껴왔던 돈을 비올라와 모니터에 썼습니다. 이런저런 부속까지 합치면 도합 130만원 정도가 든 것 같습니다. 개인중고거래를 했는데, 거래 당시 켜본 바로는 하자도 없고 소리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저녁에 거래한 터라 집에서 오래 켜볼 수는 없어서, 자세한 후기는 내일 풀어보겠습니다. 2020. 11. 5.
뮤즈스코어 페달 넣는 법 (Musescore - Pedal) 이번 포스팅에선 악보편집 프로그램인 뮤즈스코어를 사용할 때, 악보상에 페달을 넣는 법과 세부적인 컨트롤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예전에 댓글로 문의를 주시기도 했고, 저도 가끔 피아노곡을 사보하면서 쓸 일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우선 창을 열고 예시를 위해 간단한 음표를 넣어주겠습니다. 1. 범위 지정 악보입력모드를 해제(Esc)한 상태에서 페달을 밟을 범위를 지정해주세요. 마우스: 시작 음표 클릭 2) Shift+끝음표 클릭 키보드: 시작 음표에 포커스된 상태로 Shift+화살표 로 범위 선택 (Shift+Ctrl+화살표로 마디선택 가능) 2. 페달 기호 찾기 안타깝게도 페달의 경우 단축키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동으로 찾아서 넣어줘야 하는데요. 왼쪽의 팔레트에서 Lines - More - 페달 기.. 2020. 4. 25.
191213 KBS교향악단 차이코프스키 비창 감상후기 공연정보 2019. 12. 13 (금) 예술의전당 지휘 파비오 루이지 연주 KBS교향악단 (본 리뷰는 비창 관람 직후에 쓴 리뷰이므로 지나치게 감상적일 수 있습니다.) 들어가며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 6번, 비창은 자살 직전 마지막 작품으로 차이콥스키의 우울함을 정말 잘 담은 작품입니다. (특히 1, 4악장) 어디선가 KBS향은 시향보다 별로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서곡부터 굉장히 잘했고 (글린카/ 루슬란과 류드밀라) 바협도 무난했고 비창은 엄청났어요... 악장별 1악장부터 바순이 연주하는 우울한 선율에 귀를 기울여보아요. 선율은 이어져 이어져 계속 우울감을 더해요. 어느순간 현악기가 받아서 연주가 이어져요. 듣다 보면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나올법한 아름다운 현악기 위주 선율이 들려.. 2019. 12. 14.
무료 작곡 프로그램 뮤즈스코어(MuseScore) 소개 안녕하십니까, 누에고치입니다.오늘은 무료 작곡 프로그램 뮤즈스코어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아, 물론 뮤즈스코어의 제작사와는 어떠한 이익관계도 없으며, 사용자 입장에서 너무 쓰기 좋고 편해 소개해 드리는 거니 의심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소개하며 거는 링크들도 모두 제가 다운받아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안전한 링크들이지요. 비록 무료이지만 작곡 프로그램답게 미디 파일을 악보로 바꿀 수도 있고, 악보를 미디 파일로 바꿀 수도 있고, 새로 악보를 작곡하며 만들 수도 있고, PDF PNG MID등의 포맷으로 저장할 수도 있고, 기타 등등 악보 제작이나 작곡과 관련된 많은 기능들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야겠죠?http://musescore.org위의 링크, 또는 아래 사진을.. 201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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