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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우 박사 유학/25-1 박사유학 셀프준비

국비유학 서류 준비하기

by 누에고치 2025. 12. 13.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국립국제교육원 국비유학 합격자로서 국비유학 서류 어떻게 준비했는지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더 늦어지면 나 스스로도 까먹을 것 같았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깔끔하게 요구서류 표 가지고 와서 봅시다.

     
1 [서식 2]응시원서
※ 한국유학종합시스템(www.studyinkorea.go.kr)에서 출
2 응시원서 하단 정부수입인지 부착
(또는 정부수입인지 추가 제출)
3 대학졸업증명서(※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발급)
4 병적증명서(※ 남자는 필수 제출)
5 대학 전 과정 성적증명서(※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발급)
6 주민등록등본(※ 공고일 이후 발급)
7 가족관계증명서(※ 공고일 이후 발급)
8 [서식 3] 추천서(※ 별지 포함)
9 외국어 시험 성적표
10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표
11 [서식 4] 지원전공 관련 대외활동 실적 기술서
12 대외활동 증빙서류
13 [서식 5] 국외수학 계획서 표지
14 (별지) 국외수학 계획서
15 (별지) 자기소개서
16 대학원 전 과정 성적증명서(※ 대학원 졸업자 필수 제출)
(※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발급)
17 [서식 7] 응시제한사항 확인서 
18 [서식 8] 국비유학생 선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19 [서식 9] 제출서류 원본서류 반환 신청서

 

우선 국비 1-7과 16-19는 그냥 발급받아서 내면 되는 것이니 어려운 게 전혀 없다. (단, 일부 서류는 '공고일 이후 발급'해야 하므로 발급일자에 유의할 것) 넘어가도록 하자.

 

문제는 볼드 처리한 8-15는 직접 다 준비해야한다는 점...

 

1. 시험 응시

우선 응시해야 하는 시험부터 고려해보자.

  1. 제2외국어(=전공어) 시험
  2. 영어 시험
  3.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3외국어 넣으면 안 되냐고요? 응시원서에 두 개까지밖에 안 들어갑니다. (근데 유리한 점수로 판정해줄테니 가지고 있는 것 다 내라고는 되어있습니다. 있으시면 일단 다 내보세요)

 

근데 외국어시험은 유효기간 내여야 하고, 유효기간이 없는 시험의 경우 최근 2년 내 응시한 것이어야 한다...!

 

1.1. 러시아어 시험

토르플 2급이 있지만 응시한지 이미 4년이 되었던 시점이라 다시 봐야 했다.

모집요강을 살펴보면 무슨 시험을 인정해주는지 나와있다. 러시아어는 토르플, 플렉스, 스널트를 인정해줬던 것 같다.

  • 그러나 토르플은 호기롭게 3급 도전했다가 떨어졌고
  • 플렉스는 연 2회로 바뀌면서 접수기한 놓쳐서 응시 못 했기에
  • 유일하게 마감 이전에 점수가 나오는 스널트로 응시했다. (스널트는 일단 비교적 저렴하고... 텝스랑 똑같은 거라 결과가 빨리 나온다는 장점이 있음)

공부 전혀 안 하고 기본실력으로 응시. 기본실력만큼 나옴.

 

1.2. 영어 시험

900점 중반이었던 토익이 만료된 상황이었으나

다행히도 석사 졸업요건으로 FLEX 영어가 있고 점수가 800점대로 만족스럽진 않았으나 또 보기 귀찮아서 그냥 제출.

영어점수 없으신 분들은 무난하게 토익 보시면 될듯

...솔직히 영어랑 노어시험 다 점수만 채우자는 생각으로 공부 전혀 없이 응시한 거라 공부법은 없습니다.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

 

1.3. 한능검

한능검이 연 4회밖에 안 친다는 사실 다들 아셨나요? 저는 몰랐습니다.

웬만하면 미리 보세요!

3등급 이상만 맞으면 되고 더 잘해봤자 가산점이 없대서 고3때 공부했던 기본 실력으로 보려고 했으나!

두 번이나 딱 한 문제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세 번째 응시에서 붙긴 했는데 막차를 탄 거라서 손발이 너무 떨렸습니다.

다행히도 빡세게 공부해서 2등급 맞았고요

진짜 웬만하면 미리 보십시오

 

2.채워야 할 서류들

2.1. 추천서

교수님이 진심어린 마음으로 직접 써주시는 게 물론 베스트겠지만... 솔직히 저는 이 서류가 그다지 중요하다고 생각 안 했고요. 지도교수님하고 석사논문 미팅 할 때 초안을 써갔더니 거의 수정 안 하시고 그대로 서명해주셨습니다.

 

2.2. 대외활동 실적 기술서

- KCI 논문 기고 (딱 한 건 있었음)

- 학술대회 발표 3건

- 학부생때 노어과 자체 학술지(루시) 기고 및 편집한 내용

- 이외 자잘한 활동들(학과동아리 멘토, 어학병, 학과조교, 오케스트라 등)도 혹시나 싶어서 증빙자료 받아서 넣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학과 활동들이 많은데 당연하게도 제가 학과조교라 학과장님 날인 받기에 너무 편한 위치에 있었으므로 활동증명서 등 서류 마련에 큰 문제는 없었음.

 

제3의 기관에서 일하는, 통상 대학생들이 말하는 대외활동은 한 적이 없습니다

 

2.3. 수학계획서

이건 1. 연구배경 2. 국내외 동향 3. 연구계획과 방법론 4. 기대효과 5. 귀국 후 계획 다섯 단락으로 나눠서 적었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좀 오바한 것 같기도 한데 귀국 후에 얼마만큼의 예산으로 무슨 연구를 하겠다, 무슨 기관을 세우겠다고까지 썼습니다. 이 부분이 플러스였는지 마이너스였는지는 알 수 없음.

 

2.4. 자기소개서

수학계획서랑 좀 겹쳐보이기도 하지만 1. 지원동기 및 문제의식 2. 학업 및 연구경험 3. 귀국 후 비전과 기여방안 4. 맺음말 로 구성했고 수학계획서는 진짜 '내 논문 어떻게 쓸 거다'라는 방면으로 적었다면 자소서는 '나는 이런 연구까지 해봤고 이런 경험이 있으니까 귀국 후에도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될테다'라는 방향으로 적었습니다.

 

3. 면접

서류 잘 준비해서 1차를 붙었다고 치면 이제 면접을 해야 하는데

 

면접이 랜덤 질문이 아니고 사전에 준비된 질문을 인쇄해서 보여주고

준비할 시간 5분 정도 주고 면접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게 '지역연구 전형'의 경우 너 지역학이 뭔지는 아냐? 왜 지역학으로 지원했냐?라는 질문이 반드시 나오기 때문에
저의 경우에는 선배한테 추천받은 지역학 관련 개론서 여러 번 읽어보고 갔습니다.

도움이 된듯

 

다른 질문들은 사실 큰 대비를 못 하고 갔고요

자기소개랑 연구계획, 석사논문 주제 관련 설명 정도?

그냥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상당히 많이 절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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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도 정리해보고 싶은데

그건 엠게우 입시까지 정리해본 다음에 다음 글에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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