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7 [영화] 친절한 금자씨: 싸늘한 명연기 왓챠고 넷플릭스고 언제나 추천 상단에 있었던 . 그렇지만 보기보다 외모지상주의자인 나는, 제목만 봐서는 마치 70년대 싸구려 영화같은 이 작품을 단 한번도 재생시켜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 운좋게 오버워치 경쟁전에서 100점을 얻고 그 날의 운을 다 썼다고 느껴 평소보다 게임을 빨리 끈 나는, 의 단조로움에 질려 꺼버리고는 불현듯 추천 피드에 뜬 를 재생시켰다. 시작부의 출소 씬에서부터 나는, 눈을 떼지 못했다. 작품은 유괴와 복수라는 간단한 소재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그러나 감옥에서 출발하여 개연성있게 인물들과 장소들이 하나씩 추가되고 과거의 이야기와 교차하여 제시됨에 따라, 1시간 55분의 러닝타임동안 우리는 계속하여 새로운 사건이 전개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얼굴에 티 하나 없는 이영애가 '미.. 2020. 7. 2.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