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새 버전, 윈도우 11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사실 정식 출시 이후 업그레이드한 건 아니고 어제 정말 늦은 설레발로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통해 업데이트했습니다. 기록을 위해 설치를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설정창이 상당히 안드로이드/애플 운영체제와 비슷한 쪽으로 바뀐 듯합니다.
윈도우 8과 10에 이어 모바일과 동화된 OS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실제로 Windows Core에서 가져온 코드도 적지 않다고 알고 있어요. 그만큼 UI 업데이트가 눈에 띕니다. 다만 진짜 통합 OS가 메인이 되려면... x86코드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기에 2030년 가까이 가야 비로소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게임도 몇 시간 해봤는데 성능 면에서 비약적인 변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메뉴 UI가 비로소 제가 원하는 미니멀/플랫에 가까워졌네요. 예전에 써봤던 리눅스 계열 OS에서 깔끔한 UI를 접했을 때의 신선함을 다시 맛보는 기분입니다.
왜 진작 인사이더 등록해서 업그레이드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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