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제 6번 교향곡1 191213 KBS교향악단 차이코프스키 비창 감상후기 공연정보 2019. 12. 13 (금) 예술의전당 지휘 파비오 루이지 연주 KBS교향악단 (본 리뷰는 비창 관람 직후에 쓴 리뷰이므로 지나치게 감상적일 수 있습니다.) 들어가며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 6번, 비창은 자살 직전 마지막 작품으로 차이콥스키의 우울함을 정말 잘 담은 작품입니다. (특히 1, 4악장) 어디선가 KBS향은 시향보다 별로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서곡부터 굉장히 잘했고 (글린카/ 루슬란과 류드밀라) 바협도 무난했고 비창은 엄청났어요... 악장별 1악장부터 바순이 연주하는 우울한 선율에 귀를 기울여보아요. 선율은 이어져 이어져 계속 우울감을 더해요. 어느순간 현악기가 받아서 연주가 이어져요. 듣다 보면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나올법한 아름다운 현악기 위주 선율이 들려.. 2019. 12.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