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웹, 블로그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을 써보았습니다~

by 누에고치 2015. 2. 13.

본 글은 2014년 01월 05일 쓰여진 '브라우저 하나하나 살펴보자! IE11'의 문법, 정보 등의 많은 오류를 고쳐 2015년 02월 10일 다시 쓰여진 글입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운영체제인 윈도우, 인터넷 전화인 스카이프, 스마트폰인 루미아, 게임기인 엑스박스까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는 IT계의 거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인터넷 브라우저입니다.


얼마 전까지, 그러니까 이 글을 쓰기 몇 주 전까지는 윈도우 XP를 컴퓨터의 주 운영체제로 사용했어요. 이 오래된 XP에서 지원하는 최신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전은 8이였습니다. 제가 크롬과 파이어폭스에 눈을 뜨게 된 다음부터는, 디자인도 깔끔하지 않고, 속도도 한없이 느린 IE8은 네 명이 모두 사용하는 주력 브라우저에서 벗어나, 제가 컴퓨터를 쓸 때만은 그저 구석에 쳐박혀있는 비련의 여주인공 '쓰지 않는 기본 프로그램' 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시대가 점점 성장하며 윈도우 XP도 퇴물로 취급받기 시작할 무렵, 저희 가족의 컴퓨터는 윈도우 7의 설치와 함께 IE11이 설치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운영체제에 적응하는 며칠 동안, 외관상으로는 IE8에 비해 수십 배는 깔끔해보이는 IE11을 사용해 보았어요.


IE11의 인증과 함께 네이버를 띄워본 모습


IE8을 쓰다가 IE11을 쓰게 된 저로서는 이게 정말 같은 회사에서 나온 같은 제품군이 맞을까? 라는 생각조차 하게 한 업데이트였어요. '정말로 맘에 안들지만 ActiveX와 각종 플러그인 때문에 살려둔다'는 XP에서의 생각과는 달리, '이거 잘하면 주력 브라우저로도 쓰겠는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디자인이나, 성능 면에서 엄청난 발전이 있었더군요.



2014년 10월 IE의 시장 점유율 | venturebeat.com


여러분도 지금 XP를 쓰고 계시다면, 보다 나은 프로그램들과 탄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업데이트, 잘 되어있는 최적화가 기다리는 윈도우 7이나 8.1로의 업데이트를 추천드려요! IE8에 비해, IE11은 정말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 내었다고 생각과 위에 열거한 사항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거든요 ^^ 그럼, 전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재밌게 읽으셨다면 밑의 한번씩만 꾹- 부탁드려요! >_<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