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1 [시인 탐구] 생명과 사랑을 노래하다, 김선우 2016년 동아리 문집에 기고했던 글의 일부입니다. 5년 전 작성된 내용이므로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문집의 다른 글들은 #2016-문집 태그로 찾아주세요. 2016. 10. 13 약력 | 96년 창비에 ‘대관령 옛길’ 등으로 등단해 ‘도화 아래 잠들다’, ‘내 몸에 잠든 이 누구신가’ 등 6개의 시집을 냈으며 현대문학상, 천상병시상을 수상했다. 경향 | 나희덕이 “여린 듯 강렬하고 수줍은 듯 관능적”이라고 말했듯이, 균형의 시인이라고 볼 수 있다. 사회문제에 적극적이지만 강요하지는 않으며, 때로는 관조하기도 한다. ‘신문을 보는데 ‘여’가 나를 꼬나본다/백여명 천여명/삼만여 십만여 육백만여 오천만여/모든 집계에는 언제나 ‘여’가 있다//…//누구도 ‘여’에 속하고 싶지 않지만/대다수는 ‘여’가 될 .. 2021. 4.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