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콘탁테1 [러시아 유학일기] #04 / 개학 전야, 인터넷, 간이매점 2020. 01. 12 (일) - 개강 전날 (매일 쓰려고 시작했지만 토요일 하루를 건너뛰었다.) 시간표 이제 개학이다. 시간표를 도대체 어떻게 읽어야 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9시로 찍혀있으니 7시 반에 일어나는 걸로 계획을 잡아보았다. 지금 시점에서 덧붙이자면, 노보시비르스크대학교의 랭귀지코스인 НГУ ЦМУП(CIEP)에서 주 20시간 코스를 신청하면 하루에 3.5시간씩의 수업이 5회 배정된다. 중간에 30분 쉬는시간이 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3시간씩, 즉 15학점이라고 볼 수 있다. 수업난이도는 높지만 대화 위주라 체력적으론 그렇게 힘들지 않고(오히려 과제가 버겁다.), 한국에서처럼 중간공강이 생기지 않아, 오전시간이나 오후시간을 공부나 각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터넷과 게임 .. 2020. 2.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