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1 [연극 리뷰] 라이어 1 - 가벼운 소재, 불편한 웃음 2016년 동아리 문집에 기고했던 글의 일부입니다. 5년 전 작성된 내용이므로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문집의 다른 글들은 #2016-문집 태그로 찾아주세요. 2016. 6. 24 이달 초, 현충일 연휴로 이어지는 금요일에 우리 문학 동아리에서는 연극을 보러 갔다. 연극을 알아보고 예매하는 것부터 금요일의 대학로까지 가는 과정도 복잡했으나, 연극을 관람한 뒤 이 과정 못지않게 마음이 복잡해진 느낌이 들었다. 이 복잡한 과정과 심경에 대해 잠시 종이를 빌려 조금이나마 털어놓으려고 한다. 모두가 알다시피, 대부분의 연극은 저녁이나 주말에 올려지고는 한다. 그래서 금요일 3시에 연극을 보려던 우리는 연극을 찾기가 꽤 어려웠는데, 딱 두 개가 눈에 들어왔다. 첫째로 ‘동치미’, 둘째로 ‘라이어’. 카톡 투표를.. 2021. 4.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