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1 20141231 마지막 날을 광화문에서 보내다. 사실 말은 광화문이라고 해놨지만, 사실 교보문고에서 보냈다고 해야 맞다. 올해의 마지막 날을 기념해서 간건 아니고, 친구가 새해에 만기가 되는지 어쨌는지 문화카드를 다 써야 한다고 해서 미술도구 사러 가는데, 같이 갈래? 해서 음.. 안그래도 얼마전에 애드센스 수익도 통장에 들어왔고, 문상도 써야하고 해서 광화문에 가게 되었다. 갈때는 망우-회기-종로3가-광화문으로 갔는데 올때 생각해보니 망우-왕십리-광화문으로 왜 안갔는지 지금도 모르겠다. 갈때 1호선 잘못타서 석계까지 간건 안자랑. 하여간, 그렇게 가서 그 앞에서 서명받으시는 분들한테 노란리본도 받고, 세종대왕 동상도 보고, 광화문까지 가기는 귀찮아서 그냥 먼발치에서 사진만 찍고, 공연 목적이 뭐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연도 잠깐 보다가 서점으로 들어갔다.. 2015. 1.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