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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5

[연극 리뷰] 라이어 1 - 가벼운 소재, 불편한 웃음 2016년 동아리 문집에 기고했던 글의 일부입니다. 5년 전 작성된 내용이므로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문집의 다른 글들은 #2016-문집 태그로 찾아주세요. 2016. 6. 24 이달 초, 현충일 연휴로 이어지는 금요일에 우리 문학 동아리에서는 연극을 보러 갔다. 연극을 알아보고 예매하는 것부터 금요일의 대학로까지 가는 과정도 복잡했으나, 연극을 관람한 뒤 이 과정 못지않게 마음이 복잡해진 느낌이 들었다. 이 복잡한 과정과 심경에 대해 잠시 종이를 빌려 조금이나마 털어놓으려고 한다. 모두가 알다시피, 대부분의 연극은 저녁이나 주말에 올려지고는 한다. 그래서 금요일 3시에 연극을 보려던 우리는 연극을 찾기가 꽤 어려웠는데, 딱 두 개가 눈에 들어왔다. 첫째로 ‘동치미’, 둘째로 ‘라이어’. 카톡 투표를.. 2021. 4. 20.
임시 공연평 (5개 작품) 지난 글(https://nuee.tistory.com/384)에서 관람했던 공연의 목록을 작성한 뒤로, 자꾸 이 목록에 있는 공연의 후기를 다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꾸준히 나를 눌러왔다. 그렇지만 제대로 된 공연평을 쓰기엔 시간이 많이 걸리니, 짤막한 공연평으로라도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보고자 한다. 호두까끼 인형 (2부)와 로미오와 줄리엣(3부)는 단지 내용상의 부분을 생략했을 뿐이므로 적지 않는다. 말러 3번 교향곡 구스타프 말러 국립까짜콘서트홀 전좌석 표값이 같아서 꽤 앞자리에 1500루블로 앉을 수 있었다. 500루블짜리 공연만 보다가 1500을 쓰니 조금 낭비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말러의 공연을 5열에서 듣는다면 그런 소리를 할 수 없다. 바흐 이래로 오케스트라의 구성이 점점 커.. 2020. 5. 6.
[kimovfilm] #3 / 소련 박물관 원래는 꽤 괜찮고 나레이션까지 들어간 영상을 만들려고 했는데, 처리하다보니 이래저래 힘든 과정이라 그냥 크기축소 및 컷편집 정도만 들여서 간단하게 영상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색보정은 아주 간단하게 커브로 필름 룩과 비슷하게 넣고, 중첩시퀀스 등을 이용한 간단한 컷 배치, 스케일링만 들였습니다. 영상자료가 들어갔으니 재밌게 봐주세요! 비디오: 관련 링크: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원문과 사진자료를 참고해주세요. https://nuee.tistory.com/353 [러시아 문화생활] #09 / 소련 박물관 2월 23일 일기 1 - [러시아 문화생활] #08 / 장난감 병정 (오페라발레극장) 2 - [러시아 문화생활] #09 / 소련 박물관 3 - [러시아 유학일기] #10 / 도도-피자 4 - [러시아 문화생활].. 2020. 4. 18.
[러시아 문화생활] #09-1 / 소련 박물관 - 사진 모음 2020. 02. 23 (일) 소련 박물관 - 사진자료 원문보기 "섹션"은 임의로 제가 묶고 합친 것으로, 실제 전시실의 갯수와는 조금 상이합니다. 클릭하여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섹션 1, 2. 전자제품, 종이자료 섹션 3. 일상생활, 의류, 패션 섹션 4. 전쟁 / 군사 섹션 5. 러시아 전통 유물 더 자세한 후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본문으로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왼쪽 아래 공감❤️ 꾹! 눌러주세요! 티스토리 블로거라면 왼쪽아래의 구독 네이버 블로거라면 오른쪽의 이웃추가 그 외의 독자분들께서는 아래의 이메일 구독 해주시면 새글 알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2020. 3. 30.
[러시아 문화생활] #10 / 스파르타쿠스 (하차투리안) 2월 23일 일기2020/02/25 - [러시아 문화생활] #08 / 장난감 병정 (오페라발레극장)2020/02/27 - [러시아 문화생활] #09 / 소련 박물관2020/02/24 - [유학일기] #10 / 도도-피자2020/02/24 - [문화생활] #10 / 스파르타쿠스 (하차투리안) 장난감 병정을 관람한 후에는, 소련박물관이랑 피잣집 덕분에 7시 공연까지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 (위의 링크를 참고하라.) 조금 여유로운 게 좋기 때문에, 6시에 맞춰서 공연장에 들어가있으려고 5시 50분이 조금 지나 출발했다. 그런데 세상에... 19시 시작인줄 알고 넉넉하게 18시에 왔는데 18시 시작인 것이었다. 이런. 불이 다 꺼져있길래 너무 빨리 왔나 싶었는데 외투보관소가 가득 다 차있는 것에서 처음.. 202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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