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의 역사
글을 쓰기 전에, 이 사진은 모두 플리커에서 가져온 것입니다(불법이 아닙니다).
오늘은 애플의 역사에 대해 글을 써 보려고 해요. 애플은 사과를 뜻하는 것은 아시죠? 애플이 왜 사과를 회사 이름으로 했냐는 질문에는 여러가지 대답이 있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론 성명이 난적이 없지만, 로고를 잘 살펴보면 추측은 해 볼수 있습니다. 추측은 자유니까요. 아닌가요? ㅎㅎㅎ
초기 애플 로고. 뉴턴을 그린 것이다.
뉴턴을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뉴턴처럼 새로운 생각을 하자... 라는 뜻일까요.
76년 애플 로고. 무지개빛이다.
애플이 흑백 화면에서 벗어났단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란 설도 있습니다. 무지개가 동성애의 상징이고, 또 컴퓨터의 아버지라 불리는 앨런 튜링이 동성애자이기도 했고 독사과를 먹고 자살했다는 점에서, 그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또한 영어의 Bite(깨물다)와 Byte(용량단위)가 같다는 점에서 나온 농담이란 설도 있고요.
현재 애플 로고
98년부턴 애플은 검은 사과로 로고를 바꿉니다.98년 즈음부터 애플이 쇠락세를 보이기도 했죠.잡스가 돌아오며 갑자기 살아났지만요.잡스가 세상을 떠나자 또 하락세...잡스는 정녕 위대한 인물이였을까요?지금은 저런 희뿌연파랑색 사과네요.원래는 컴퓨터회사
애플은 원래 '애플 컴퓨터'라는 회사였습니다. 애플 컴퓨터는 최초로 상용화된 컴퓨터 중 하나였죠.초기엔 나무로 만들었었죠. 지금 컴퓨터가 나무라고 생각해보세요..
나무라니! 친환경적이구먼. 666.66달러에 팔렸다고 하는데요.
개선작으론 애플 II가 나와서 플라스틱 소재로 나왔습니다.이것도 지금 기준으로 보면 똥컴입니다.
이것들도 애플이라는 비싼 회사에서 개발되자
가격이 100만원을 훌쩍 넘어 버립니다. 사악한 놈들..
위 노트북은 흑역사입니다.가격도 6000달러에 달해(600만원이라니)
결국은 망하고 맙니다. 지금은 맥북으로 대체되었죠
아이맥은 일체형이면서 저가형 컴퓨터이죠.아이맥이 출시될 때부터 매킨토시가 맥으로 불리기 시작했답니다. 매킨토시부터 맥 프로까지. 역사는 참 위대한 것일까요.맥 프로는 고급형 컴퓨터입니다.
근데 이상한걸 만드네
21세기가 오자 시대의 변화를 느낀 애플은 컴퓨터에서 벗어나 이상한 물건들을 만들게 됩니다. 20세기에도 몇번 만든 적이 있었는데, 별로 성공하지는 못했죠. 근데.. 아이팟!! 아이팟으로 애플은 정말이지 유명해질대로 유명해졌습니다.지금도 하얀 줄을 귀에 꽂고 다니는 사람을 보면'아.. 애플이구나'할 정도로 애플이 하나의 문화가 되었달까요?그 시초는 아이팟이죠. 2007년 아이폰 2세대(공식적으론 1세대지만 따지고 보면 아이폰 1은 없습니다)가 발표되고 나서 아이폰 5까지.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자릿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회사입니다.아이패드, 아이팟, 아이폰. 다음엔 뭐가 나올란지?
삼성은 패블릿(폰 더하기 태블릿)이나 노트(더 애매한 크기)를 냈는데.
이제 까일 시간
이제 신나게 애플을 까볼까요! 좀 전문적으로 까인 글을 보고 싶으시다면 리그베다(엔하)위키 관련자료 참고.가격
애플은 고급화가 목표인 것 같습니다. 기기들이 전체적으로 비싼 것이 많죠.아이폰이나 아이팟이야 좀 싼 편이지만요.매킨토시... 하나에 몇백만원 합니다.
호환성과 자율성
아이패드랑 리눅스 연결 안됩니다. 예전에는 윈도우랑도 안되었던 시절이..그리고, 안드로이드보다 구조를 알아내거나 파일을 바꾸는 것이 자유롭지가 않습니다.안드로이드의 경우는 아스트로라는 무른모를 써서 조작이 가능하죠.아이폰은 탈옥을 해야 합니다. 그게 뭐야!
법정 공방
삼성과 싸우고 있죠? 휴..저도 삼성 참 싫어하고 애플도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요즘도 싸우나요? 대기업 일은 진절머리나는 일. 특허공방, 근거없는 비방, 지역 감싸기.
벤처기업 정신은 어디갔니
애플은 창고에서 개발하던 벤처기업 출신의 기업인데.. 지금은 완전 대기업 되버렸죠. 이는 구글이나 현대도 마찬가지. 전 개인적으로 대기업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작은 회사의 제품이 대기업 것보다 쓰기에 좋다면 기꺼이 구매할 용의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파이어폭스와 리눅스, AMD와 드보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