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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휴대폰

[휴대폰 제조사 소개]1.삼성전자

by 누에고치 2014. 3. 4.

잡글

제 블로그의 HTML 줄을 직접 보신 분은 없을 테지만, 이때까지는 글을 쓸 때 HTML로 썼습니다.
h3 같은 요소를 넣기 쉽거든요. 하지만 태그를 넣는게 너무 어려워서 위지윅을 쓸지 갈등중입니다.
위지윅을 하더라도 h3은 꼭 넣을 거니 걱정마세요.

머리글

직접 삼성 기기를 써보지 않아, 자세한 실태는 모릅니다.
그렇기에 역사 중심으로 쓰려고 합니다.
또한 엔하위키, 위키백과, 구글, 플리커 등의 자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를 미처 못 밝힌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얼마나 버나

삼성전자는 지구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휴대전화 회사입니다.
오늘 (2014년 3월 3일) 기준으로 주가가 130만원일 정도죠.
2013년 4분기(9월부터 12월)의 실적을 봤을때.

http://www.samsung.com/sec/aboutsamsung/news...
여기서 볼수 있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2013년 4분기
매출 59조 2800억
이익 8조 3100억

2013년
매출 228조 5900억
이익 36조 7900억

참고로 4대강 사업비만 20조라죠.
4대강보다 많이 벌다니..
이렇게 많이 버는데 우리는 왜! 돈이 없는거죠?
물론 이유야 아시겠지만.. ㅎㅎㅎ

무엇을 만들었나

이 글은 손전화만 다룹니다. 테레비, 콤퓨타 등의 다른 제품은 다루지 않습니다. 제품군 별로 볼까요?

80년대

80년대에도 휴대전화는 있었습니다. 다만 지금같은 방식이 아니라, 카폰이라는 모양으로 나오게 됩니다. 자동차에 연결해 쓰는 전화를 카폰이라 했죠.(영어를 왜들 그렇게 좋아하는지...) 하지만 값이 비쌌죠. 따라서 일반인은 잘 쓰지 않았습니다. 최초 출시는 SH-100이며, 700그램(당시엔 가벼운 편)이라는 가벼움을 선보였죠.


애니콜

일단.. 가장 먼저 출시한 제품군은 삼성 애니콜입니다.
최근은 갤럭시나 아티브, 웨이브 등의 제품군이 유행이지만, 여전히 실버폰이나 공짜폰 등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88년 손전화 시장에 뛰어든 삼성은 94년 아래의 손전화를 애니콜이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내놓게 됩니다.

최초의 애니콜, SH-770. 출처 삼성전자 블로그 이것이 최초의 애니콜 손전화입니다. 이전까지는 모토로라등의 외국 것들이 인기였고, 우리나라산은 좀 믿을만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러다 1995년인가쯤 시중에서 불량 휴대폰이 들어간다는 말이 있자 이건희씨가 말하길
모든 기기를 회수해 전량 소각하라!
이 사건 다음부터 손전화의 품질이 대폭 올라가 이에 따라 품질도 올라갔다고 하죠.
누에의 끼어들기! 엔하위키에는 구미공장 노동자들이 '휴대폰은 나의 인격이요! 자존심!'이라 하며 망치로 부수었다는 보고를 듣고 이건희씨가 그런 명령을 내렸다고 하는데, 삼성 블로그엔 그런 내용이 적혀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얼마 뒤 삼성은 한국의 반 이상이 쓰는 손전화 회사가 되었습니다.
또, 2G(CDMA, 디지털 방식)도 비슷한 때에 내었습니다. 
개인 통식 방식이라고, PCS가 나왔죠. 이제 개인도 다 휴대폰을 가질 수 있다는 뜻..인가요?
010, 011, 016, 017, 019 등의 번호가 이때 등장합니다.
외환위기가 오자, 미처 가격을 낮추지 못한 삼성은 으앍....

99년무렵부터는 접는 방식의 폴더폰이 나옵니다.


SCH-A100이라는 손전화는 무려 89그램! 이면서도 성능은 높아져, 삼성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이후에도 세계 최초 mp3폰, TV폰, 카메라폰이라는 혁신적 기술을 구사(?)하게 됩니다. 역시 삼성이야! 라고 할 만한 능력이죠. 저도 기술을 이끈다는 점에선 삼성을 존경합니다.
누에의 끼어들기! 삼성 연구원을 존경하는 것이지, 삼성을 좋아한다...는 아닙니다.
햅틱
햅틱은 손가락 인식, 즉 터치폰 계열의 손전화 제품군입니다.


사실 애니콜의 하위 제품군으로 '애니콜 햅틱'이 옳은 표현입니다. 잘 보시면 햅틱이란 글씨가 애니콜보다 작아 보일 걸요? 애니콜 햅틱 애니콜 햅틱 II 애니콜 햅틱 온 애니콜 햅틱 빔 애니콜 햅틱 8M 애니콜 햅틱 팝 애니콜 울트라 햅틱 애니콜 연아의 햅틱 애니콜 햅틱 아몰레드 애니콜 햅틱 착 등등... 위키백과에 아주 잘 정리되어 있길래 가져와 봤습니다. 누가 뭐래도 위키백과, 우리의 백과사전이니까요.(?) 흠.. 손가락 인식은 아주 중요한 변화였죠. 지금의 스마트폰은 모두 터치니까요.

옴니아

옴니아는 삼성이 아이폰과 맞서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보이는 제품군입니다.
하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버리고 갤럭시를 미는 바람에 찬밥 신세가 되었죠.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력해 윈도우 모바일이나 심비안 운영체제를 넣었습니다.
 


사진은 옴니아 sgh-i900. 출처 이곳 윈도우 계열을 사용하는 손전화은 삼성 아티브로, 주력 제품군도 갤럭시로 옮겨갔습니다. 이것으로 옴니아는 버려진 제품군이 되었군요.

삼총사

갤럭시, 아티브, 웨이브를 통칭하겠습니다. 운영체제 별로 구분됩니다.
갤럭시:안드로이드 사용
웨이브:바다(삼성 자체개발) 사용
아티브:윈도우 모바일(윈도8) 사용

갤럭시는 아시겠지만, 웨이브나 아티브는 유명하지가 않습니다.

출처 플리커


갤럭시 S - Super Smart 갤럭시 R - Royal 갤럭시 W - Wonder 국내 미출시 갤럭시 M - Magical 갤럭시 Y - Young 국내 미출시 비적용: 갤럭시 에이스/넥서스/팝/골든 등등 노트형: 갤럭시 노트 패블릿: 갤럭시 메가/그랜드 태블릿: 갤럭시 탭 카메라: 갤럭시 카메라/NX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 엠피삼: 갤럭시 플레이어 2012년 기준으로는 이렇게 나눠서 팔고 있습니다. S제품군 말고는 들어본적 없는 것들인데요.. 아티브는 주로 노트북을 겨냥한 제품군 같습니다. 물론 아티브 S라고, 손전화도 있죠. 하지만 거의 무시된 형편이고요.

아티브 손전화.

웨이브 또한 버려진 형편입니다. 어디 통합된다 그래놓고 갤럭시에 집중하는 형편입니다. 2012년 이후 출시되지 않은 것 같아요.

웨이브 손전화

누에의 끼어들기! 역시 소수는 힘들어.. 갤럭시 아니면 무시당하네..

구호

    한국지형에 강하다 - 애니콜 (1995년 1월 ~ 1997년 9월)
    작은 소리에 강하다 - 애니콜/애니콜PCS (1997년 10월 ~ 1998년 1월)
    언제 어디서나 한국인은 애니콜 (1998년 2월~ 1999년 6월)
    내 손안의 더 큰세상 (1999년 7월~ 2000년 2월)
    내 손안의 디지털 세상 (2000년 3월 ~ 2001년 2월)
    Digital Exciting Anycall (2001년 3월~ 2007년 9월 16일)
    Talk Play Love (2007년 9월 17일 ~ 2011년 2월 11일)
    How to live SMART (2011년 2월 12일~)
출처 위키백과: 삼성 애니콜
(혹시 최근 바뀌었다면 댓글로 신고해주세요)

이렇게 구호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흠.. 기억에 남는 구호가 위일수록 나이 드신 분이겠죠?
이 구호들은 애니콜 구호입니다.
삼성을 안써서 최근 구호는 모르겠네요. 구호=슬로건.

까인 점

1. 베끼기 논란.
이점은 소송까지 간 사례죠.. 애플과 특허전쟁 아시죠? 그렇다면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

2.노동자 문제
삼성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백혈병에 걸렸는데, 보상도 제대로 안해주고..

3. 보조금 논란
돈도 많으면서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 한 점.

4. 삼성의 고질적인 문제들
모두 알잖아요? 탈세.. 상속.. 순환출자.. 등..

5. 수리 문제
모든 제조사의 문제일수는 있지만, 삼성또한 예외는 될 수 없습니다. 수리했는데 더 안된다거나, 중고로 교환.. 등..

마무리

글.. 힘들게 썼습니다.
여기저기 많이 찾아다니고..
추천과 댓글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비판하는 댓글도 상관 없습니다. 이 또한 제 글을 완벽하게 만들어 주는 요소니까요.
다음 글에서 뵈요!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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