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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운영체제, 프로그램

리눅스 민트 17 퀴아나가 나왔네요

by 누에고치 2014. 6. 13.

리눅스 민트 17 퀴아나가 나왔습니다.

영어로는 Qiana.

이쪽 리눅스 업계에는 뭐 알파벳 순서대로 별명을 짓는 관습이 있는지,

안드로이드, 우분투, 민트랑 엘리멘트리까지 다들 그러네요.

예)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젤리빈(j)킷캣(k)


우분투는 아예 위키백과에 있는 것을 통째로 가져와 보았습니다.

6버전부터 맞아떨어지는군요.

민트도 전 판은 페트라(p)였고 이번엔 q네요.


아직 나온지 얼마 안되어 그런지 한글 입력기인 '나비'는 적용이 안되고 ibus는 글자 뭉치기 버그가 있습니다.

설정 몇가지만 손봐주면 금방 되요. 괜찮아요.

오늘 블로그를 하루종일 못한 이유는 한글 입력이 안되서..입니다.

ㅋㅋㅋㅋ


아치를 하루만에 포기한 이유는 너무 수동적인 OS인것 같아요.

자동으로 해주는게 없고 모든걸 명령어로 입력하고 앉아있어야 하니 원..

무선도 안되고 유선도 안되서 으아아아앙아! 엎어버리고 윈도우 & 민트 듀얼부팅으로 하려 합니다.

히히; 원상복귀.


이번 퀴아나는 장기 지원판입니다. 보통의 민트들은 길어야 1년동안 안전이나 업데이트를 보장하는 반면, 

메이트나 퀴아나 등의 장기 지원 버전은 5년씩 보장됩니다.

엄청나죠?

써보았는데, 민트는 이름에 걸맞게 점점 상쾌해지고 깔끔해지는 것 같습니다.

씨나몬이라는 특유의 깔끔한 데스크탑 관리자가 특징이지요.


저는 민트랑 엘리멘트리가 제 입맛에 가장 알맛네요.

그러나 엘리멘트리는 실험용 운영체제라 너무 불안정하였기 때문에..

우분투는 유니티가 마음에 안들고, 아치는 명령어 치는게 마음에 안들더군요.

결론은 깔끔한 민트입니다.

제 주관적인 소견이지만 말이죠.


마지막으로 사진 보면서 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바탕화면 멋지나요? ㅎㅎ 창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에러 메세지. 왜찍었지..?

인터넷, 게임도 물론 됩니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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