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누에고치입니다!
오늘은 구글과 네이버를 도서관에 비유해 따져보기로 해요.
도서관으로 따지자면 구글은 국제 도서관, 네이버는 마을 도서관입니다. 마을 도서관에서는 국내 책 밖에 없겠죠? 정보의 폭이 좁지만, 그만큼 찾기가 쉽다는 뜻도 됩니다. 1000권 중 Olleh!라는 책을 찾는 것 보다는 10권 중 찾는게 쉽겠죠? (물론 현재 네이버는 국회 도서관만큼이나 많은 자료를 소장하고 있겠지요. 비유를 위해 쓴 것입니다.) 게다가 네이버는 거의 모든 정보가 한글로 제공되기 때문에 찾기가 쉽습니다.
네이버-정리
- 정보의 폭이 좁아 찾기 쉽지만 다양하지 않다
- 거의 모든 정보가 한글로 제공된다
- 국내 사용자의 활동이 활발하다
구글
국제 도서관의 경우에는 일단 정보가 매우 광대합니다. 하지만 국내 사용자가 상대적으로 적고, 영어 정보가 많죠. 정보의 바다를 잘 활용하신다면 가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국내 활동이 활발해야 하는 정보, 예를 들면 5678 도시철도의 환승음을 찾는다거나.. 새끼고양이를 분양받는다거나.. 중고 컴퓨터를 산다거나.. 의 경우에는 네이버를 추천해드립니다. 구글의 경우, 외국 누리집 문화에 맞게 만들어져 있어서 한국어의 경우 검색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스팸 사이트나 공식 사이트가 1,2위를 차지하는 일이 허다하더군요.
구글-정리
- 훨씬 다양하고 국제적인 정보
- 영어가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 미국 사용자의 커뮤니티가 많이 검색된다. 영어 필수
보너스: Daum
다음은.. 국내에 있는 좀 큰 도서관이라고나 할까요..
다음 자체의 서비스는 네이버만큼 유명하거나 크지는 않습니다.
네이버에선 다음 블로그 중에 스팸이 많습니다.. 네이버는 자체에서 걸리거든요.
하지만 다음에서는 네이버와 다음이 둘 다 검색됩니다. 티스토리도요.
따라서 정보의 양 자체는 많지만, 정확도는 네이버보다 약간 떨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쓸만하기는 합니다.
그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이라면 하트 꾸욱!
네이버 정확도, 구글링 잘하는법, 웹서핑 능력, 구글 정보량
2014-04-11 발행
2019-12-04 맞춤법 및 레이아웃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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