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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예술/영화-드라마-연극

애니 '노게임 노라이프'를 보았다.

by 누에고치 2014. 11. 15.

영화 리뷰에 이어 애니 리뷰를 곧바로 쓰게 되었네요~ 노게임 노라이프는 모든 승부가 게임으로 결정되는 세계에 소환되는 현 세계의 소라, 시로 남매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아래는 사진!


소라 & 시로!


노게임 노라이프


일단 친구에게서 전수(?)받은 애니의 수치화!

총 5.09GB

애니 4.94GB

자막 415KB

엔딩/오프닝 153MB

총 12화 4시간 48분

각 화 24분


다 합치면 4시간 48분이라곤 하지만 중간중간 끊어봤기 때문에 실제로는 몇주동안 본 것 같습니다. 시험기간에는 컴퓨터를 쓰기가 애매해서;; 폰에도 받아는 놓았는데 화면비가 1:1이라 영상이 작게 보여 별로입니다. 애니는 큰 화면으로!


시작할때는 방구석에 틀어박혀 컴퓨터를 하는 니트족 소라와 시로가 나와요. 이 둘은 게임을 정말 잘하는 환상의 콤비, '공백'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의문의 메일을 받고 체스를 둔 후 다른 세계로 날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 세계에 대한 10조로 이루어진 설명을 듣고 떨어지게 되죠.


[ 제1조 ] 이 세계의 모든 살상, 전쟁, 약탈을 금지한다.
[ 제2조 ] 다툼은 모두 게임의 승패로 해결한다.
[ 제3조 ] 게임은 상호가 대등하다고 판단한 것을 걸고 치른다.
[ 제4조 ] '제3조'에 반하지 않는 한 게임의 내용 및 판돈은 어떤 것이든 좋다.
[ 제5조 ] 게임 내용은 도전을 받은 쪽에 결정권이 있다.
[ 제6조 ] '맹약에 맹세코' 치러진 내기는 반드시 준수된다.
[ 제7조 ] 집단 간의 분쟁에서는 전권대리인을 세우기로 한다.
[ 제8조 ] 게임 중의 부정이 발각되면 패배로 간주한다.
[ 제9조 ] 이상을 신의 이름 아래 절대 변하지 않는 규칙으로 삼는다.
[ 제10조 ] "모두 사이좋게 플레이하세요."


절대 지지 않는 둘, 공백은 이마니티(이 세계의 16종족 중 가장 약한 종족, 즉 '인간')의 왕권을 빼앗긴 스테파니를 도와 연전연승을 거듭하며 이마니티를 이끄는 전권대리자가 되고, 더 나아가 주변 종족까지 이기게 됩니다. 끝. (응? 왜이렇게 짧아?) 사실 설명하자면 길지만, 원래 리뷰는 줄거리보단 감상을 중심으로 써야 하는 겁니다! 그냥 줄거리 쓰기 귀찮다 말해


그러하다. 입덕작만큼은 전연령으로 하고 싶었는데 실패다.


어차피 모두 가상의 이야기인 애니메이션이긴 하지만, 소라랑 시로 너무 멋집니다. 모든것을 계산해서 반드시 게임을 이기고야 마는 파트너 남매라니.. 멋져~ 그리고 음.. 스테파니. 작중에서 소라랑 시로가 계속 스테프고만 불러서 스테파니라 하자니 왠지 어색하군요 ㅋㅋ 스테파니도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지만 할아버지와의 연결이라던가, 보조자 역할이라던가 소라의 대사를 들어보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지브릴 또한 도박으로 날려버린 도서관을 되찾으러 승부를 거는데, 지고 나서 마스터라고 칭하며 따라다닙니다. 인간인 셋과는 다르게 마법을 쓸 수 있어서 도청을 차단한다던가, 순간이동을 한다던가, 날아다닌다던가 해서 상위 존재로서 도움을 주는 사람.. 아니 플뤼겔이죠.


제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프로그램 소개는 많이 해보았지만 애니/영화는 거의 처음이라 뭘 써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틀린 부분도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앞으로 리뷰를 계속 쓰며 대충 어떤 식으로 감상을 써야 할지 익혀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글은 흑역사로 취급되어 삭제되거나 개편되겠지 그럼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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